“이 나이에 돈은 무슨… 그냥 손주들이랑 놀다 보면 하루 다 가~” 이 말, 저희 어머니가 작년에 자주 하셨던 말이에요.
그런데 말이죠, 어느 날 어머니 친구 분이 스마트폰 하나로 용돈벌이 중이라는 얘길 듣고, 눈빛이 확 달라지시더라고요.
“진짜 그런 게 돼? 나는 잘 모르는데…” 하시면서도 뭔가 해보고 싶은 눈치셨어요.
그래서 제가 어머니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부업을 하나하나 알려드렸죠.
정말 놀라운 건, 처음엔 “이게 나랑 맞을까?” 망설이던 어머니가, 지금은 매달 소소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거예요.
중요한 건 ‘전문성’이 아니라, 꾸준히 할 수 있는 간단한 일부터 시작하는 것이에요.
오늘 소개할 5가지는 복잡한 가입이나 기술이 필요 없어요.
하루에 30분만 투자하면 되는 일부터, 점점 수익을 키워갈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!
1. 설문조사 어플을 활용 해봐요
스마트폰 앱 중에 ‘설문조사 참여하고 포인트 받는’ 앱들이 꽤 많아요.
대표적인 건 오피니언월드, 패널나우, 두잇서베이 같은 곳이에요.
어머니는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 보듯이, 설문 앱을 열어 하루 34개 정도 응답하세요.
한 달이면 5천 원에서 만 원 정도는 무난히 적립돼요.
“커피 한 잔은 내가 번 돈으로 사 마시네” 하시며 뿌듯해하시죠.
장점 | 가입 간단, 기술 필요 없음 |
투자 시간 | 하루 10분 |
기대 수익 | 월 5천 원~1만 원 |
2. 당근마켓을 활용하세요
어머니 집엔 몇 년 전 선물 받은 믹서기, 안 입는 스웨터, 읽지 않는 책들이 잔뜩 있었어요.
제가 당근마켓을 설치해드리고, 하나하나 사진 찍어서 올려드렸죠.
글 쓰는 건 제가 도와드리고, 거래는 근처 편의점에서 안전하게 만나 거래했어요.
“이게 진짜 팔리네?” 하시면서 놀라셨고, 지금은 직접 글도 쓰세요.
장점 | 집 정리 + 수익 창출 |
투자 시간 | 주23 시간 |
기대 수익 | 물건에 따라 월 3만원~ 10만원 |
3. 네이버 블로그로 인플루언서를 도전해보세요
어머니가 손주 사진, 요리 사진을 자주 찍으셔서 네이버 블로그를 추천해드렸어요.
블로그에 ‘오늘 해 먹은 감자전 레시피’, ‘손주가 좋아한 동화책’ 같은 걸 올렸더니 이웃도 붙고 조회수도 올라갔죠.
블로그 활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인플루언서 신청도 가능하고, 체험단이나 제휴 마케팅도 열려요.
“어차피 매일 하는 일이었는데, 이걸 기록하니까 돈이 되네?” 하시며 요즘은 더 열심히 하세요.
4. 꽃을 찍어서 판매하는 것도 방법 이에요
이건 많은 분들이 모르는 건데요,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도 사진 판매 플랫폼에서 팔 수 있어요.
예를 들어, 스넵와이어(Snapwire), 픽스타(Pixta) 같은 곳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상 사진을 많이 찾거든요.
어머니는 산책 중 꽃 사진을 찍는 걸 좋아하셔서, 제가 알려드렸더니 한 장이 몇 달 후에 실제로 팔렸어요!
작지만 인생 첫 ‘내 사진으로 번 수익’이니 굉장히 기뻐하시더라고요.
5. 요즘 가장 인기있는 쇼츠를 해보세요
요즘은 긴 영상보다 짧은 영상(쇼츠)이 대세죠.
어머니와 함께 요리 과정, 반려식물 키우는 모습 같은 걸 30초 영상으로 찍어 올렸는데, 조회수가 쭉쭉 올라갔어요.
유튜브 쇼츠는 1000명 구독자, 4000시간 조건이 필요 없는 Shorts 펀드 수익도 노려볼 수 있어서 중장년층에게 딱이에요.
얼굴 안 나와도 되고, 말 안 해도 돼요. 진짜 쉬워요.
6. 필자가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마지막 말
“내가 스마트폰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?”라는 생각, 이제는 확신으로 바꿀 때예요.
처음엔 작고 느리게 시작하더라도, 꾸준히 하면 일상 속에서 용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.
저희 어머니도 이제는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앱도 설치하시고, 사진도 잘 찍으세요.
나이는 숫자일 뿐이고, 도전하는 마음이 젊음입니다.
다음 글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“중장년층 유튜브 채널 운영 A to Z”를 알려드릴게요.
카메라 앞에서 말 안 해도 되는 채널 운영법, 제가 직접 알려드릴게요 😊